컴퓨터자수 디자이너, 번역가, 영어강사 등의 직업을 체험한 뒤, 어느 날 번개를 맞은 것처럼 영감이 떠올라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어릴 때는 음악가를 꿈꾸었지만 음악은 취미로 할 때 가장 즐겁고 오래 사랑할 수 있다는 걸 깨닫고서 직장인 록 밴드 활동을 취미로 했다. 외국어 배우기에 푹 빠진 적도 있었다. 헬로. 곤니치와. 올라. 넘치는 호기심에 늘 이 분야, 저 분야를 기웃거린다. 소설을 쓰게 되리라곤 미처 예상 못했다. 집필의 원동력은 호기심이다. 시작점에는 복수심이 있었지만 최후 동력으로 봉인해두기로 했다.
아무도 모른다. 바로 내일, 우리가 무엇이 되어 있을지는.
주요 작품: 2018년 계간 《소설미학》 신인상 단편소설 <김 씨의 구두>, <빌라에서 생긴 일: 엘리베이터>, <‘나의 투쟁’>, <베토벤은 아니지만>, 장편소설 《게토의 주인》.
목차
게토의 주인 ……… 6
에필로그 ……… 315
출판사 리뷰
인류의 공생에 관한 무거운 문제를 스릴러라는 장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은 독자들의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