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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스릴러 "게토의 주인" 텀블벅 오픈

작성자
포춘쿠키
작성일
2020-07-13 08:56
조회
891

도서출판 포춘쿠키 장편 스릴러 게토의 주인 텀블벅 오픈 공지

 

소설 <게토의 주인>은 개와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으며, 동물 선진국과 후진국의 중간 어디쯤을 지나고 있는 한국의 작은 가상도시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우화 형식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때때로 잔혹하고 적나라합니다.

이야기는 어느 공원에 ‘덕근’이라는 이름을 가진 개가 버려지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이전까지 누군가의 소유물이었다가 하루아침에 뜻하지 않게 자유를 얻게 된 것이지요. 주인의 품을 떠나본 적이 없었던 그는 버려진 이후 다양한 인간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차츰 현실을 깨달아갑니다. 그리고 그 깨달음은 공원을 보금자리삼아 살고 있는 고양이 ‘칠백’을 만나면서부터 더욱 뚜렷해집니다.

지구를 인간과 공유하고 있는 생물은 무수히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개와 고양이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두 동물이 인간과의 공존 경계를 수시로 넘나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그들을 소유하기도 하고, 유기하기도 합니다. 동물들은 때때로 이 땅을 인간과 공유하는 공유자가 되기도 하고, 인간의 땅을 침범하는 무단침입자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정의는 인간이 내리지요. ‘반려동물’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불편하게만 느껴집니다. 사랑이 식고 귀찮아지면 차갑게 내다버리는 ‘상품’에는 반려라는 이름보다 애완이 어울리니까요. 인간이 지상의 모든 것을 독점하고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반려동물은 영원히 애완동물일 뿐입니다.

집에서 길러지다 어느 날 갑자기 버려진 개, 길에서 태어나 인간과의 공존이라는 미명하에 거세당한 고양이, 시끄럽게 짖는다는 이유로 성대를 제거당한 개, 태어날 때부터 누군가의 먹이가 될 운명이었던 개들. 우리는 과연 이들과 세상을 공유하고 있을까요?

소설 <게토의 주인>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가상의 인물이지만, 실제로 보고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탄생한 캐릭터들입니다. 슬프게도 말이죠. 뜻하지 않게 눈으로 직접 보게 된 식용견 사육장의 현실, 인간을 피해 다니기 바쁜 길거리의 고양이들, 거세당한 뒤 야생성을 겨우 유지한 채 집안에서 무기력하게 지내는 고양이들, 인간의 편의를 위해 목소리를 포기해야만 하는 개들……. 분명히 지구라는 이 거대한 땅에는 인간 말고도 셀 수 없이 많은 생명이 둥지를 틀어 살고 있는데, 어째서 이 동물들은 인간의 소유로 인식되거나, 인간이 소유했다고 ‘착각’하는 땅에서 불청객 취급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 즉, 인간은 이러한 동물들과 이 땅을 공유하고 있는 게 아니라 그들에게 땅을 빌려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 땅의 주인은 인간만이 아닐진대...

좀더 자세한 정보는 텀블벅에 있습니다.

텀블벅 바로가기 : https://tumblbug.com/ghe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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